리뉴얼 진행한 캐주얼 '마크엠' 고객 접점 강화 ↑

이지은 기자 (jieun212@fashionbiz.co.kr)|23.08.29 ∙ 조회수 1,460
Copy Link

Contents Image



신원(대표 박정주)에서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웨어 '마크엠(MARKM)'이 새로운 구성원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외부에서는 뮤즈 활용·컬래버·오프라인 공간 기획 등 심도 높은 마케팅을 통해 이미지 제고에 힘쓴다.

남성훈 마크엠 사업부장은 "2024 S/S부터 본격적으로 마크엠의 변화된 정체성을 적극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는 고객들이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연상되는 대표 이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데, 아이템 개발에 중점을 두고 내년 시즌을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유니크한 멋을 줄 수 있는 영캐주얼을 표방하며 뉴 로고도 새롭게 선보인다. 다양한 고객의 니즈 충족을 위해 어패럴의 기능적인 면과 실용성 부분에서 감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브랜드의 컬렉션 재정비와 함께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도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갤러리아 센터시티, AK플라자 수원점,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등을 추가로 오픈하며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다.

또 올해 초부터 다양한 스폿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던 마크엠은 앞으로도 유동 인구가 많은 새로운 공간에서 여러 행사를 제안할 생각이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마크엠은 올 하반기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브랜드 리뉴얼 관련 컨벤션을 선보인다.

한편 마크엠은 지난해 F/W부터 오마이걸 미미를 뮤즈로 발탁해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신흥 예능 치트키'로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스타 미미를 통해 걸 크러시 무드를 강조한 ‘우먼 라인’을 전개해 상품 라인업 다각화를 이룬 것. 이후에도 스타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적극 나서 MZ 세대, 특히 여성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 내고 있다.

광고 모델은 곧 브랜드의 이미지로 직결되는 부분이기에 스타의 활용 또한 중요한 마케팅 요소로 차지하고 있다. 올해 F/W 시즌에도 미미와의 케미가 돋보이는 여성 전용 아이템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한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Comment

  • 기사 댓글
  • 커뮤니티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