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골프웨어 '지포어' 디지털 강화로 승부
이지은 기자 (jieun212@fashionbiz.co.kr)|23.08.22 ∙ 조회수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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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에서 전개하는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G/FORE)'가 남은 하반기와 내년을 바라보며 디지털 강화에 더욱 힘쓴다.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브랜드만의 파괴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골프마켓에서 입지를 다진 지포어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례 없는 DX 럭셔리 마케팅을 선보이며, 35-44세 타깃을 집중 공략했다.
지난 5월 브랜드가 탄생한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에 영감받아 제작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고, 이어 아나몰픽 비주얼 캠페인 영상을 기획하며 예술, 건축, 하이패션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아이템과 차별화된 비주얼을 기반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했다. 같은 기간 버츄얼 패션 셀러브리티 '알랍'과 컬렉션 협업을 통해 디지털 경험을 다시 한번 확대했다.
또 지포어의 이러한 활동 중 가장 괄목할 만한 것은 올해 상반기 론칭 3년 차를 맞이해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오픈한 것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디자인과 익스클루시브 서비스 정책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만 제안했던 소비자 경험을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고객의 유입을 높였다는 반응이다.
지포어는 앞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와 외부 디지털 IP 협업 등 온라인에 특화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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