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탁몰, 의류 선순환 통해 기업 ESG 가치 실현

온라인 판매 대행사 스탁컴퍼니(대표 이영선, 안형주)가 운영하는 아이스탁몰이 패션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재고, 이월상품을 할인 판매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재고를 소진하고 있다.

아이스탁몰은 골프웨어, 아웃도어, 아동복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이월 상품을 단독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이는 재고 폐기, 소각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방지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입점 브랜드들은 수익 개선과 처분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이월상품 할인 판매 실적이 2021년 상반기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브랜드별로는 최대 74%까지 신장됐다. 아이스탁몰은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입점 업체들은 수익 개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을 줄여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스탁컴퍼니 관계자는“최근 소비자들의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스탁컴퍼니는 패션 시장에서 재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면서그룹 차원에서도 자사 브랜드 제품의 친환경포장 도입과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션비즈=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