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패뷰협, 中企 특성화고 인력·취업난 동시 해소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22.04.27 ∙ 조회수 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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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인력난과 특성화고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한다! 한국ICT패션뷰티산업협회(협회장 이봉)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컨소시엄 프로그램 최종 심사에서 패션·뷰티 관련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패션·뷰티 유통 컨소시엄 프로그램은 구인·구직 플랫폼 ‘샵누리’와 ‘패션인잡’을 운영하는 패션앤컴퍼니(대표 강오순)가 주축이 된 한국ICT패션뷰티산업협회(이하 ICT패뷰협)가 주관하고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교장 정용수)와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교장 김우섭), 예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김종필) 등 3개교가 참여한다.

ICT패뷰협과 참여 학교는 호혜와 협력의 원칙을 바탕으로 취업 교육과 채용 정보를 공유해 직업 교육 진흥 및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최근 산학 협력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에 앞장서며 취업 정보 제공 및 패션과 뷰티 중심의 유통업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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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교육 대상 학생은 패션 관련 학과 3학년으로 교육 수료 후 VMD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들의 주요 취업처는 패션·뷰티 관련 온·오프라인 쇼핑몰과 브랜드로 VMD와 영업MD는 물론 백화점 아울렛 스트리트 매장 등의 샵마스터로 취직해 활동하게 된다.

ICT패뷰협은 회원사들이 겪고 있는 일자리 미스 매칭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의 인식차를 멘토링 제도와 기업체 현장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유익한 정보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홍우희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취업 부장은 본교 시청각실 강당에서 3학년 학생들과 취업 맞춤반 섬유 패션 E-커머스 양성 과정 발대식을 갖고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컨소시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향후 기대가 크며 보람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번 패션·뷰티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강오순 패션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중기부 전체 컨소시엄은 최근 현 장평가와 대면 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 학교 209개교와 신규 참여 학교 6개교를 각각 뽑았다”라면서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등과 함께 5개 컨소시엄 사업단에 선정된 ICT패뷰협은 앞으로 특화 교육과 취업 매칭, 사후 관리 등으로 이어지는 일괄 사업을 지원해 패션·뷰티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특성화고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CT패뷰협은 설립 이래 사무실 업무 공간과 교육장 등을 리뉴얼 오픈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의 패션과 뷰티 유통 환경 변화를 신속하게 온라인 판매 교육으로 적용 특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와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 탈북민 단체 등에게 온라인 MD 양성 과정과 E-커머스, VMD, 비주얼 스타일리스트, 패션 샵마스터 양성 과정 등을 기획해 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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