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일·김학균 친정 컴백, ‘형지맨’들이 다시 뛴다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1.11.05 ∙ 조회수 5,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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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성장기를 이끌었던 '형지맨'들이 친정으로 컴백해 눈길을 끈다. 먼저 형지의 간판 브랜드들이 속해 있는 1본부를 배경일 전무가 맡았다. 배 전무는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올리비아하슬러, 샤트렌을 총괄하며,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 3개 브랜드의 도약을 이끌 계획이다.

코오롱상사를 거쳐 2003년 형지어패럴에 합류한 배 전무는 2008년 샤트렌 사업부장, 2016년 까스텔바작홈 사업본부장, 2018년 올리비하슬러 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그는 다시 복귀하면서 형지의 핵심 임원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균 상무는 샤트렌 사업부장과 상설파트를 전담한다. 형지와 인연이 깊은 김 상무는 1999년 입사해 20년 이상 함께 해왔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CMT 등 영업팀에서 활약하며 성과를 인정받은 그다. 김 상무 역시 휴식기를 갖다가 이번에 복귀했기 때문에 다시 형지의 부흥기를 위해 시동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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