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 → AK플라자 통합 후 첫 쇼핑몰 광명점 오픈

AK플라자(대표 김재천)가 백화점과 쇼핑몰의 BI를 일원화해 'AK플라자'로 통합한 후 첫 복합쇼핑몰인 광명점을 오픈한다. 지난 27일 프리오픈에 이어 내일(29일) 정식 개점을 알릴 계획이다. AK플라자는 기존의 백화점 4곳(수원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과 쇼핑몰 3곳(홍대점 기흥점 세종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광명점까지 포함 총 8개점을 확보했으며 내년 5월 경기도 금정에 AK플라자 금정점도 오픈도 준비 중이다. AK플라자 광명점은 영업면적 4만6305㎡(약 1만4000평)에 6개 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가족 단위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층별 MD를 살펴보면 지하 2층은 라이프스타일 공간인 '컬처 스트리트'와 아이와 가족을 위한 컬처 공간 '액티브웨이'가 구성된다. 컬처 스트리트는 SPA, 편집숍, 가전, 가구 등으로 꾸며지고 액티브 웨이는 키즈 테마파크와 글로벌 스포츠 레저 등으로 이뤄져 있다.

광명점까지 총 8개점 확보, 패션~라이프까지 토털 MD

지상 1층은 로컬 힐링 플레이스인 '데일리 라운지', 2층은 영 트렌드 패션인 '트렌디 라운지, 3층은 3040 여성을 위한 '우먼스 라운지', 4층은 가족과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라운지;로 채워진다.

이와 함께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조형물) 작품을 설치해 볼거리도 마련했고, 프리미엄 식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KTX 광명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고, 강남순환고속도로, 제2, 제3 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있어 접근성도 높다.

김재천 AK플라자 대표는 "28년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담은 광명점을 입지적 강점과 쾌적한 쇼핑 환경을 발판삼아 광명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