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아더에러, '아더스페이스3.0' 가로수길 매장

오픈할 때마다 이슈를 모으면서 포토 핫스폿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아더에러가 서울 신사동에 '아더 스페이스 3.0' 스토어를 오픈했다. 물질과 빛을 바탕으로 시공간의 연결을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전체적으로 정교한 건축과 오브제, 뉴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진 전시 스타일의 공간이 눈길을 끈다. 흩어진 시간 속, 공간 속의 공간을 담은 독창적인 구성으로 포토 스폿을 구현해냈으며, 미니멀하면서도 유니크한 포인트를 곳곳에 담아 아더에러만의 스타일을 표현했다.

새 플래그십 스토어는 1층부터 6층까지 구성했다. 특히 스페셜 섹션들로 구성한 내부는 나무나 석조 등 원초적인 자재와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레진 등 산업적인 소재도 적극 활용해 소재가 융합되면서 일어나는 물질의 변형이나 원형과 직선 등의 형체를 통해 시공간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아더 스페이스 3.0에서는 스토어 론칭을 기념해 이 매장에서만 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비롯해 다양한 컬렉션을 층마다 확인할 수 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