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스, 스니커즈 전문숍 확신!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5.08.13 ∙ 조회수 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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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리스(대표 김정훈)가 올해 초 부산광복점 등 17개 점포에서 테스트하던 '스니커즈 전문 편집숍' 형태에 확신을 얻어 건대, 성남, 동탄 등 7개 신규 점포를 오픈한다. 이 회사는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스니커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 지역별 핵심 상권에 위치한 매장 17개 매장을 글로벌 브랜드 스니커즈 전문 편집숍으로 운영하며 판매량을 테스트 해왔다.

그 결과 스니커즈 전문 편집숍에 대한 젊은층의 호응이 높아 판매량이 전년대비 평균 40% 이상 증가했다. 이에 기존 자체 브랜드인 「스프리스」, 「포니」 등의 신발과 의류를 주력 판매하던 방식에서 「아디다스」, 「수페르가」, 「컨버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스니커즈까지 확대해 다룬다.

스프리스는 8월 중에 서울 건대 뿐 아니라 성남, 동탄 등 7개 매장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유통망 확대를 시작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자체 브랜드도 강화한다.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웨어러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의 「스프리스」, 지난 2월 출시 한 달만에 완판을 기록한 「포니」 ‘마제스틱’ 등 트렌디한 스타일의 스니커즈를 내새워 주 타깃층인 10~20대 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빈티지한 매력이 멋스러운 「컨버스」의 ‘원스타’, 내년 1월부터 전개되는 「아디다스」 ‘네오’등 다양한 슈즈를 만나 볼 수 있다.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기존 브랜드별 상품을 단순 나열한 구성에서 벗어나 상품이 주목 받고 입체적인 분위기로 진열될 수 있는 밝은 색상의 집기로 교체했으며, 매장의 동선 역시 직선 형태로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프리스 관계자는 “최근 스포티즘 트렌드에 맞춰 편안한 착용감과 스타일링 활용도가 높은 스니커즈가 인기를 끄는 것에 맞춰 스니커즈 전문 편집숍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매장을 전개 할 계획”이라며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 구성으로 스니커즈 대표 브랜드숍으로서 10대에게 스니커즈를 통해 즐거움을 준다는 모토를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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