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페이스 「NZA」, 겨울매출 업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3.11.29 ∙ 조회수 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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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인터내셔널(대표 조인국)의 수입 프리미엄 아웃도어 캐주얼 브랜드 「NZA(뉴질랜드오클랜드)」가 영하 5도로 급격히 떨어지는 한파 속에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런칭 3개월차인 이 브랜드는 런칭 초반 물량 수급과 소비자들의 낮은 인지도로 고전했으나 최근 김재동 등 연예인들의 '힐링패션'으로 주목받으며 겨울 상품 판매에 힘을 받았다.

특히 최근 가장 핫한 아이템인 '솔리드 다운 재킷 No.5'는 세련된 구스다운 후드 파카다. 가슴 부분에 2개의 버튼 포켓과 작은 포켓이 멋스럽게 부착돼 있고 팔꿈치 부분은 내구성과 신축성을 위한 패치가 덧대어져있다. 재킷 내부의 보아털은 보온성을 배가시켜주며, 후드는 지퍼로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NZA」는 2002년 네덜란드에서 뉴질랜드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다. 기존 아웃도어가 '산, 익스트림, 기능성' 위주라며 「NZA」는 좀 더 여유롭고 넓은 영역의 아웃도어 라이프를 커버한다.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맞는 브랜드 컨셉으로 런칭 초부터 관심을 모았다.

현재 남성 아이템만 전개하며 자연과 멋을 즐길 줄 아는 패셔너블한 남성 타깃을 겨냥하고 있다. 점차 남성들의 착장도 포멀한 착장에서 점차 캐주얼한 형태의 착장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여행, 캠핑, 낚시 등 가벼운 레저활동을 하면서도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핏은 포기하지 않는 남성들이 더욱 많아졌다는 판단때문이라고.

지난 8월 30일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최초로 오픈한 「NZA」는 정기적으로 네덜란드 본사에서 스토어 매니저가 방문해 매장 과 상품 진열 상태를 직접 체크하는 등 브랜드 관리에 철저하다.

「NZA」 마케팅 담당자는 “네덜란드 본사에서도 「NZA」만의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고 스토어 컨셉을 맞춰나가는 것이 전세계 시장에서 빅 브랜드로 승화시키고, 브랜드를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길임을 피력한다. 무조건 매스 마켓을 겨냥해 인지도 확산만을 꾀하는것이 아닌, 브랜드만의 컬러와 정신을 유지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고객에게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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