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속 패션, 딘트~모조에스핀 눈길

    강지수 기자
    |
    23.01.25조회수 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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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드라마 '더글로리'가 지속적으로 회자되는 가운데, 주인공의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지고 있다. 주인공들이 상류층으로 등장하는 만큼 명품 브랜드와 화려한 디자인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도 많다.

    극 중 재벌로 등장하는 기상캐스터 박연진(임지연 분), 스튜어디스면서 허영심이 많은 캐릭터 최혜정(차주영 분)의 스타일이 화려한 만큼 특히 이목을 끌었다. 주인공인 문동은(송혜교 분)은 어두운 과거를 지닌 캐릭터로 등장해, 옷 또한 무채색과 브랜드가 드러나지 않는 미니멀한 스타일이 주를 이뤘다.

    스타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박연진은 가방과 신발은 '구찌' '발렌티노' '마놀로블라닉' 등 대부분 유명 명품 브랜드였다. 옷은 착장에 따라 '베르사체' 부터 대현(대표 신현균)의 '모조에스핀' 딘트(대표 신수진)의 '딘트' 한섬(대표 김민덕)의 '랑방' 같은 성숙한 이미지의 브랜드 옷을 착용했다. 화려한 컬러의 옷은 딘트가 많았으며, 공식 석상이나 회사에서의 셋업룩은 모조에스핀 상품이었다.

    박연진의 셋업룩 / 모조에스핀







    화려한 컬러의 박연진 의상 / 딘트





    세탁소집 딸로 등장하는 최혜정이, 손님이 세탁소에 맡긴 명품 드레스를 입고 약속에 나오는 장면은 특히 눈길을 끌었다. 브랜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최혜정 워피스'와 같은 키워드로 유사한 디자인의 상품들이 유통되고 있다. 이외에도 예비 시어머니를 만나는 장면에서는 리엘(대표 전보휘)의 단아한 셋업을 착용하기도 했다.

    최혜정 원피스(위) 리엘 재킷(아래)





    명품편집숍 CEO로 등장하는 전재준(박성훈 분)은 로고가 잘 보이는 명품 옷을 주로 착용하며, 전형적인 영앤리치의 모습을 보여줬다. '펜디' '베르사체' 등 화려하고 브랜드가 단번에 드러나는 옷들을 주로 착용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전재준 의상 / 위에서부터 베르사체, 구찌, 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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