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쎄, 가수 루나와 루나백으로 패션 컬래버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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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7.27조회수 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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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ellesse)'가 서브라인 확장에 이어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첫번째 주자는 바로 가수 루나다. 이번 협업은 엘레쎄 헤리티지 라인 디자인 프로젝트로, 첫 상품은 '루나백'이다.

    루나의 이름 의미인 '달'과 그만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모티브로 엘레쎄의 톡톡 튀는 컬러까지 담은 홀로그램을 구현했다. 소재는 TPU 소재를 사용해 보다 유연하고 내구성있는 가방으로 완성시켰다.

    컬러는 레드, 블루, 핑크, 실버 4가지 컬러로 구성했으며, 활동성을 위한 크로스 스트랩과 어깨 패드로 편리함을 강조했다. 내부에는 미니 파우치를 함께 제작해 실용성과 디자인 포인트를 모두 챙겼다.

    제작과 기획에 참여한 루나는 편리하면서도 자신감을 살려줄 수 있는 여성 패션을 리드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소재의 특징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루나백 상품을 구매하는 팬들을 위해 화보 촬영 현장에서 찍은 루나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친필 사인을 13개 상품에만 랜덤으로 넣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엘레쎄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문정욱 실장은 "브랜드의 라인별 성격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다양하게 풀 계획이며,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여러 콘텐츠도 함께 개발 중이다. 트렌디한 상품을 여러 채널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레쎄는 데이터에 치중한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대중이 요구하고 원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승부해, 매출 및 브랜드 가치를 모두 높일 계획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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