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인덱스, 2Q 패션 랭킹 ‘구찌·디올·나이키’ 順

    백주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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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7.20조회수 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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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분기 가장 사랑받은 패션 브랜드와 아이템은? 리스트 인덱스(Lyst Index)가 패션 랭킹을 공개했다. 글로벌 패션 플랫폼 리스트는 지난 3개월간(2021년 4~6월) 브랜드와 개별 아이템의 인기 순위를 발표했다.

    리스트는 매년 1억5000명 이상의 전 세계 쇼퍼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검색량과 판매량, 소셜 미디어 언급 횟수와 구글 검색 기록까지 분석해 순위를 매긴다.

    ‘구찌’가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이지’의 슬라이드와 ‘나이키’의 에어 포스 1 운동화가 각각 남녀 1위 제품으로 선정돼 스트리트 패션의 저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이번 순위에는 작년 대비 변화가 생겼다. 리스트에 따르면 드레스 검색률이 371%, 선글라스는 198%, 비치웨어는 192%나 상승했다. 백신의 분포와 록다운 완화에 따라 홈웨어에서 좀 더 드레시한 스타일과 여행 관련 제품의 선호도가 크게 상승했다. [정리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2021년도 2분기(Q2) 패션 브랜드 인기 순위>

    1. 구찌 2. 디올 3. 나이키 4. 루이비통 5. 프라다 6. 발렌시아가 7. 몽클레어 8. 보테가베네타 9.생로랑 10. 베르사체
    11. 펜디 12. 버버리 13. 오프화이트 14. 알렉산더맥퀸 15. 발렌티노 16. 로에베 17. 지방시 18. 발망 19. 자크뮈스 20. 릭오웬스



    <사진(위)_ 리스트 인덱스 2분기 여자 아이템 순위 / 남자 제품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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