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압구정 플래그십 이어 온라인 스토어 오픈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4.02.16 ∙ 조회수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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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의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대표 이지훈)에서 전개 중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 ‘노아’(Noah)가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 지난해 11월 서울 압구정에 오프라인 매장 ‘노아 시티하우스’를 선보인 데 이어 온라인 스토어까지 문을 열며 한국 고객과 접점을 넓힌다.

노아가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미국에서 직접구매하거나 해외 쇼핑 플랫폼을 이용해야 했던 한국 고객들도 이제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월19일 공식 오픈하는 노아 온라인 스토어에서 시즌별 정규 컬렉션과 글로벌 브랜드 협업 컬렉션을 발매한다. 최근 공개한 2024년 S/S 시즌 신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별 아이템과 룩북도 선보인다.

온라인 스토어 내에 별도로 마련한 ‘패브릭’ 코너를 통해 노아 제품에 사용한 원단의 소재 정보와 원산지, 중량 등도 공개한다. 캐시미어, 울, 헤링본 등 소재별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브랜드 철학 및 미션, 글로벌 오프라인 스토어 위치 등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익스플로어’ 탭도 구성했다. 특히 노아 브랜드가 영감을 받는 스케이트보드, 서핑 등과 관련된 인터뷰를 비롯해 패션의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도 정기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편 노아는 미국 뉴욕을 베이스로 론칭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지난해 11월 서울 압구정에 국내 최초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노아 시티하우스를 오픈하며 공식 진출했다. 무신사의 패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트레이딩이 직접 노아 본사 측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해 미국, 일본에 이은 세계 3번째 진출국인 한국에서의 공식 유통을 도맡아 하고 있다. [패션비즈=강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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