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그램, 윤현상재서 로컬 프로젝트 팝업 선봬

    이지은 기자
    |
    23.05.30조회수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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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윤현상재 306호에서 전시형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진행했던 로컬 프로젝트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로컬 프로젝트는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하는 에피그램의 대표 캠페인으로, 시즌마다 한국의 인구 소멸 도시를 선정해 협업해 왔다.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하동군,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청송군, 강원도 고성군 등 14개 도시와 함께 했으며, 2023년 여름 시즌에는 경상북도 울진군과 만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팝업에서는 지역 고유의 감성을 담은 티셔츠 컬렉션을 전개하고, 문제이 작가와 컬래버해 울진의 풍경을 표현한 그래픽 티셔츠를 추가로 구성했다. 동시에 도시별로 제작했던 스토리북과 먹거리, 라이프스타일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산불로 인해 탄 나무를 재사용해 오브제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3월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삼척시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의 피해목을 직접 옮겨와 '공감과 공생'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에피그램은 국내 지역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고, 소도시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팝업을 기점으로 로컬 프로젝트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패션비즈=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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