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티, 신규 골프 '매드캐토스컨트리클럽' 론칭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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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4.12조회수 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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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스튜디오 전개사 왁티(대표 강정훈)가 새로운 감성의 골프웨어 브랜드 '매드캐토스컨트리클럽(MADCATTOS COUNTRY CLUB)'을 론칭했다. 골프장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고양이에서 영감을 받은 이 브랜드는 '매드캐토스 컨트리 클럽'에 살면서 골프에 미쳐있는 고양이 '미고'의 눈과 입을 통해 골프와 인생을 이야기한다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미고는 도시의 삭막함에 질려 한적하고 푸른 초원을 찾아 떠났는데, 컨트리클럽 5번홀이라는 아름다운 산기슭을 발견했다는 스토리다. 이곳에서 본 인간들은 도심에서의 그들과 달리 매우 유쾌하고 여유로웠다. 미고는 그들이 즐기는 골프에서 묘생의 희로애락을 느끼며 골프의 매력에 빠졌고, 평생 골프와 함께 하게 된 미고가 필드에 나온 골퍼들에게 조언을 한다는 것.

    그 첫 번째 이야기가 바로 '매너스 매터(Manners Matter)'다. 골프는 신사의 스포츠라고 불릴만큼 매너와 기본 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왁티는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매너를 갖추는 것이 필수다"라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를 수 있는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골프와 인생을 함께 음미할 수 있는 브랜딩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이야기와 함께 공개한 첫 번째 컬렉션은 1번 홀 티박스부터 18번 홀 그린까지의 쾌적한 플레이를 고려해 기획했다. 품질 좋은 원단을 베이스로 필드 플레이를 고려한 패턴과 기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플레이어가 최고 기량과 컨디션을 구현하도록 했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더해진 미고 아트워크의 감도가 필드플레이의 즐거움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매드캐토스컨트리클럽은 오늘(12일, 수)부터 더카트골프, 무신사골프, S.I.빌리지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마련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같은 날부터 4개월간 운영한다. 미고의 이야기는 인스타그램(@madcattos.cc)을 통해 꾸준히 업로드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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