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GH, 'FAR5' 자원 순환 친환경 골프공 화제
GBGH(대표 김훈도)의 에코 골프공 '파파이브(FAR5)'가 헌 골프공을 분해·재가공해 새 골프공으로 재탄생시킨 국내 유일의 친환경 골프공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고성능 대비 실속있는 가격대와 지속가능한 생산 형태로 요즘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요소를 모두 만족시킨다.
브랜드 명의 ‘FAR’는 ‘For A Rebirth(재탄생을 위하여)’라는 뜻이다. 사용한 공이 새 공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순환의 의미와 함께 골프장의 가장 긴 코스를 뜻하는 ‘파파이브(PAR5) 홀’을 더해 ‘FAR5’라는 이름이 완성됐다. 이 브랜드의 에코볼은 영국왕립골프협회(R&A) 국제공인인증을 받아 공인구로써 기능성도 완벽하게 갖췄다.
에코볼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로스트볼과 공정자체가 다른 새로운 친환경 골프공이다. 로스트볼과 재생볼의 경우 세척 작업 후 겉면 재코팅만 진행해 내부 크랙과 코어까지는 보완하지 못해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파파이브의 에코볼은 수거된 헌 골프공을 레이저 기술로 분해·원재료화 시킨 후 다시 조합해 새로운 골프공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기존 골프공을 낭비 없이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의 순환을 가능하게 하며, 궁극적으로는 플라스틱 사용 감소와 지속가능한 생산 및 소비를 실현하게 해준다.
실제 파파이브의 에코 골프공을 사용해 본 미국골프지도자연맹(USGTF) 소속 프로는 “우리가 보통 고성능 골프공이라 생각하는 여느 새 공들과 기능이 차이가 없다고 느꼈다. 특히 코팅을 하지 않은 매트 골프공은 친환경적인 외관 뿐 아니라 부드러운 타구감까지 느껴져 좋다”며 “함께 라운드 가는 동반자들에게 선물하기도 좋다. 골퍼들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골프공에 친환경 의미까지 더한 개념 있는 선물이라 주는 사람 입장에서 뿌듯하고, 받는 사람들도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보통 골프공과 다르게 자원순환을 뜻하는 삼각모양의 친환경 패키지로 외관부터 눈길을 끈다. 제품 구성으로는 10구 2피스/3피스 구성의 무광/유광팩과 가볍게 주기 좋은 3구 3피스 무광팩으로 지인들과 동반자들에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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