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GH, 'FAR5' 자원 순환 친환경 골프공 화제

    곽선미 기자
    |
    23.03.15조회수 2549
    Copy Link



    GBGH(대표 김훈도)의 에코 골프공 '파파이브(FAR5)'가 헌 골프공을 분해·재가공해 새 골프공으로 재탄생시킨 국내 유일의 친환경 골프공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고성능 대비 실속있는 가격대와 지속가능한 생산 형태로 요즘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요소를 모두 만족시킨다.

    브랜드 명의 ‘FAR’는 ‘For A Rebirth(재탄생을 위하여)’라는 뜻이다. 사용한 공이 새 공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순환의 의미와 함께 골프장의 가장 긴 코스를 뜻하는 ‘파파이브(PAR5) 홀’을 더해 ‘FAR5’라는 이름이 완성됐다. 이 브랜드의 에코볼은 영국왕립골프협회(R&A) 국제공인인증을 받아 공인구로써 기능성도 완벽하게 갖췄다.

    에코볼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로스트볼과 공정자체가 다른 새로운 친환경 골프공이다. 로스트볼과 재생볼의 경우 세척 작업 후 겉면 재코팅만 진행해 내부 크랙과 코어까지는 보완하지 못해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파파이브의 에코볼은 수거된 헌 골프공을 레이저 기술로 분해·원재료화 시킨 후 다시 조합해 새로운 골프공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기존 골프공을 낭비 없이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의 순환을 가능하게 하며, 궁극적으로는 플라스틱 사용 감소와 지속가능한 생산 및 소비를 실현하게 해준다.

    실제 파파이브의 에코 골프공을 사용해 본 미국골프지도자연맹(USGTF) 소속 프로는 “우리가 보통 고성능 골프공이라 생각하는 여느 새 공들과 기능이 차이가 없다고 느꼈다. 특히 코팅을 하지 않은 매트 골프공은 친환경적인 외관 뿐 아니라 부드러운 타구감까지 느껴져 좋다”며 “함께 라운드 가는 동반자들에게 선물하기도 좋다. 골퍼들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골프공에 친환경 의미까지 더한 개념 있는 선물이라 주는 사람 입장에서 뿌듯하고, 받는 사람들도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보통 골프공과 다르게 자원순환을 뜻하는 삼각모양의 친환경 패키지로 외관부터 눈길을 끈다. 제품 구성으로는 10구 2피스/3피스 구성의 무광/유광팩과 가볍게 주기 좋은 3구 3피스 무광팩으로 지인들과 동반자들에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Related News

    • 친환경
    News Image
    르캐시미어, ‘리사이클 코튼’까지 소재 확장
    24.04.23
    News Image
    파타고니아, 환경기금조직 '홈 플래닛 펀드' 출범
    24.04.22
    News Image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 23만주 장내 매수
    24.01.18
    News Image
    인재 영입~상품 다각화 '미언더' 올해 100억 목표
    24.01.15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