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선수들이 검증한 '프로 플레이어 컬렉션' 화제

    곽선미 기자
    |
    23.01.16조회수 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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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의 '휠라(FILA)'가 테니스 강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 대회에 참가하는 후원 선수들이 직접 착용하는 경기복 '프로 플레이어 컬렉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 것. 오늘부터 29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테니스 대회에 출전하는 권순우 등 휠라 글로벌 후원 선수들을 위한 경기복으로 제작한 최상위급 퍼포먼스 테니스웨어라 실제 테니스를 치는 소비자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휠라 글로벌 후원 선수들의 대회 유니폼으로 호주 멜버른 코트 위를 수놓을 ‘프로 플레이어 컬렉션’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 전국 휠라 주요 매장 34곳, 테니스 전문 편집숍 등에서 판매한다.

    휠라의 ‘프로 플레이어 컬렉션’은 남성용 폴로셔츠와 크루넥 티셔츠, 쇼츠, 여성용 홀터넥 탱크탑과 스코트(치마바지), 원피스 등으로 구성했다. 대회 개최지인 호주 멜버른의 여름 날씨를 연상케 하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컬러 매치가 특징이다. 휠라 고유 네이비 컬러를 바탕으로 리몬첼로(레몬) 색상으로 포인트를 가미하거나, 밝은 블루와 쉘 컬러로 액센트를 더한 구성이 돋보인다.

    디자인뿐 아니라 대회 경기복으로서의 기능 향상에도 집중했다. 오랜 기간 테니스 종목과 선수 후원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반영해 소재를 선택하고 패턴을 구성하는 등 기술 부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14일 애들레이드 대회를 제패하며 한국 선수 최초 ATP투어 2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선수도 프로 플레이어 컬렉션을 경기복으로 채택해 이번 호주 대회에 출전한다.

    컬렉션 대표 아이템인 ‘솔라 파워 남성 글로벌 패턴 카라티’와 동일한 색상의 ‘솔라 파워 남성 글로벌 패턴 반바지’는 휠라를 상징하는 네이비 색상 아래 밝은 블루, 쉘 컬러 등 대조적인 여러 색상이 어우러진 패턴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휠라는 브랜드 퍼포먼스 슈즈 R&D 센터인 ‘휠라 패스트 센터’의 고유 기술력과 노하우로 개발한 ‘스피드서브 T9’, ‘엑실러스 에너자이드’ 등을 경기화로 제공해 후원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으로 대회에 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는 글로벌 후원 선수들을 위해 글로벌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유니폼을 국내 테니스 팬들에게도 선보이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에 대한 최고 수준의 지원은 물론 테니스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보다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관련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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