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신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팬암(PAN AM)’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플래그십스토어에서 2022 F/W 론칭 프레젠테이션을 열어 화제다. 전설적인 항공사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재탄생한 팬암의 첫 번째 컬렉션을 공개하고, 브랜드 콘셉트와 메인 컬러 등을 공유하는 자리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팬암의 브랜드 콘셉트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여행으로 만들어주는 도구라는 뜻의 ‘라이프 저니 기어(LIFE JOURNEY GEAR)’다.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인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팬암의 메인 컬러는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블루와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사용했으며 여기에 레드와 머스타드 컬러를 포인트로 줘 컬렉션을 생동감 있게 연출했다.

첫 시즌 상품군은 '클리퍼(Clipper)' '저니(Journey)' '라이프(Life)'의 3가지 라인으로 전개한다. 클리퍼는 팬암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다양하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브랜드의 최상위 라인, 저니는 스포티즘과 유틸리티 요소를 스마트하게 결합해 방수·방풍·보온·향균·향취 등 높은 기능성을 자랑하는 어번 유틸리티 라인, 라이프는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도심형 캐주얼 라인이다.

팬암 성수 플래그십스토어에서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아티스트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함께한 협업 콘텐츠도 선보였다. 연누리 작가, 터프 스튜디오, 손용관 작가, 플레이모비, 1064 스튜디오, 로우로우, 플라스틱 아크, 아크앤북스가 협업에 참여해 팬암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다양한 아트워크를 제작했으며 F&B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공간을 구성했다.

팬암 측은 “팬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팬암의 영광적인 첫 컬렉션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