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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패션 확대 나선 한섬, 스웨덴 ‘아워레가시’ 론칭

Thursday, July 28, 2022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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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대표 김민덕)이 이번 F/W 시즌을 겨냥해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 '아워레가시(Our Legacy)'를 론칭한다. 스웨덴·영국·독일 이후 한국이 아시아에서 첫 론칭이라는 이 브랜드는 내달 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첫 단독 매장을 열 계획이다.

아워레가시는 지난해 합류한 박철규 한섬 해외패션부문장 사장이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로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앞으로 박 사장은 해외 라이징 패션을 추가적으로 들여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박 사장은 아워레가시를 시작으로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았던 패션, 코스메틱 등 몇몇 브랜드들을 연이어 선보이겠다는 플랜을 갖고 있다.

한섬은 기존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타임·마인·시스템에 이어, 해외패션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패션 사업의 MD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따라서 내년 초엔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의 남성 전문 매장을 새로 론칭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다수의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와 국내 론칭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박철규 사장 주축, 해외 브랜드 통한 경쟁력 강화

아워레가시는 지난 2005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된 패션 브랜드로, 미니멀한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이 눈에 띈다. 최근엔 연예인, 모델 등 패션 피플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신(新)명품’ 브랜드 중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LA 기반의 스트릿 브랜드 ‘스투시(STUSSY)’ 등과 협업한 이색 한정판 상품은 선보여질 때마다 완판을 기록 중이다. 한섬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매장을 통해 이 브랜드의 인기 상품인 니트 모헤어 카디건, 오버사이즈 셔츠 등 의류·액세서리 230여 종을 선보인다.

남성·여성 상품 비중을 각각 80%와 20% 수준이며, 판매 가격은 아우터 45만~180만원, 티셔츠 23만~65만원, 니트 41만~97만원, 팬츠 43만~65만원 등이다. 한섬은 이번 매장을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단독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자사 편집숍 '무이'와 '톰그레이하운드' 등과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을 통해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해외패션 브랜드 확대를 통해 패션사업 구조를 다각화하는 것은 물론 기존 한섬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패션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국내 패션 트렌드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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