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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룩 (대표 김재풍)이 전개하는 핀란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리메꼬(Marimekko)'에서 여름날의 감각적인 홈 데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독창적인 프린트와 컬러로 대표되는 마리메꼬는 이번 시즌 미니멀리즘과 맥시멀리즘을 아름답게 혼합해 새로운 프린트와 아카이브 프린트를 조화롭게 선보인다. 마리메꼬의 상징적인 프린트 우니꼬(UNIKKO)는 부드러운 핑크 빛의 악센트가 가미된 베이지톤 컬러 웨이로 새롭게 출시한다.
머그 컵, 미니 접시, 커피 컵으로 구성된 테이블 웨어와 미니멀한 침실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시어서커 소재의 침구 세트는 대담하고 차분한 프린트의 조화로운 대조를 통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집을 꾸민다. 표백하지 않은 화이트 컬러에 브라운과 장미 빛 색조를 특징으로 한 베딩 컬렉션,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퀼팅 처리한 스프레드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우니꼬 프린트는 1964년 브랜드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마이야 이솔라(Maija Isola)가 디자인한 프린트로 디자인 하우스의 컬렉션이 대부분 추상적인 프린트를 특징으로 하던 시기에 탄생해 브랜드의 상장이 됐다.
한편 이번 마리메꼬의 홈컬렉션은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신세계 센텀시티, 갤러리아 광교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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