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5월 100억 달성...스노우피크어패럴 활약

    곽선미 기자
    |
    22.06.27조회수 4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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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코퍼레이션(대표 김호선)이 '스노우피크어패럴'의 성장세에 힘입어 5월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1분기 159억원 매출을 달성한 이 회사는 객단가가 낮은 S/S 상품 판매 주력기임에도 불구하고 5월 매출이 역대 월 최고 매출을 찍은데에 잔뜩 고무돼 있다. 현재까지는 지난해 11월 월매출 85억원이 최고였다.

    현재 스노우피크어패럴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 주요 백화점 및 쇼핑몰, 대리점, 아울렛 등 전국 총 110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총 130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웃도어 업계의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조닝 1등 및 우수매장 선정 등으로 백화점 입점, 대리점 개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또 자사몰과 함께 무신사와 W컨셉, 29cm 등에 입점해 온라인 부문도 전년동기대비 약 3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스노우피크어패럴은 여행과 레저, 문화 생활을 중시하는 2040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브랜드 특유의 무드를 담은 상품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소재인 루트 라인과 씬테크 라인 아이템들은 출시와 함께 속속 품절돼 리오더를 통해 판매 대응을 할 정도로 빠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자유롭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갖춘 배우 류승범을 홍보모델로 발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차별화된 소재와 감성적인 디자인,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케팅 등을 통해 이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여행과 레저, 문화생활을 즐기는 분들에게 스노우피크어패럴의 감성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색감 등이 잘 전달돼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판단한다”며 “이런 상승세를 통해 올해 연말에는 1000억 이상의 매출 목표 달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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