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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NERDY)'가 애슬레저 라인 '널디핏'을 통해 올 여름 신장세를 이어간다. 이를 위해 10번째 널디스트(앰버서더) 아도라를 앞세워 슬림 라이트 레깅스와 브라톱, 슬림 코튼 크롭톱과 크롭 브라톱, 슬림 터치 숏 슬리브 티셔츠 2종으로 구성한 신상 라인을 출시했다. 작년 널디핏 구매자들의 후기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들로 더욱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슬림 라이트는 가벼우면서도 최적의 착용감을, 슬림 코튼은 완벽한 밀착력으로 슬림핏을 제공한다. 슬림 터치 상품은 어떤 환경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하며 다른 상품과 레이어드해 연출하기 좋은 상품이다. 특히 레깅스 제품에 새로 개발해 적용한 ‘슈퍼 라이트’ 원단은 뛰어난 신축성과 다양한 기장으로 여러가지 운동에 활용하기 좋다.
널디는 최근 새로 선정한 널디스트 '아도라’ 쇼케이스를 통해 여름 그래픽 티셔츠 신상 라인을 선보였다. 트렌디한 그래픽과 산뜻한 컬러를 이용해 디자인한 이번 티셔츠 라인은 스커트나 팬츠 등 어떤 하의도 매칭하기 쉬운 보편성에 더해 다양하게 배리에이션한 로고와 톡톡 튀는 색감이 특징이다. 화보에서 아도라는 신상 티셔츠와 스커트를 매치한 사랑스러운 여름 프레피룩과 튜브톱 및 트랙 팬츠를 활용한 스트리트룩 스타일을 선보이며 새로운 널디의 매력을 뽐냈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엔데믹 리오프닝이 시작된 이래 널디는 꾸준하게 성장 중”이라며 “그간 구축한 널디 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널디의 고객층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널디는 리오프닝을 맞아 지난 5월 매출도 호조를 보였다. 원마일웨어, 노해슬웨어로 인기가 높은 트랙슈트 이외에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다양한 라인을 내놓으며 전년대비 국내에서만 40% 성장했다. 특히 오프라인 쇼핑을 즐기는 문화가 있는 일본에서는 최근 진출한 오사카, 시부야 백화점 매장들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출이 73% 성장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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