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라이프워크, 면세점 매장 4곳으로 확장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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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4.20조회수 4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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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드어웨이(대표 김상훈)의 스트리트 캐주얼 '라이프워크'가 올해 면세점 유통을 확장한다. 국내 마켓에서 확실하게 토대를 잡은 만큼 유통 확장의 차원에서 면세점도 내달까지 4개점을 확보한다.

    라이프워크는 작년 4월 현대면세 동대문점을 시작으로 면세 유통을 시작했고, 지난 1년간 이곳에서 6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지난 3월에는 신세계 명동점, 4월에는 HDC 신라점에 면세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 오픈했으며, 곧 신라 장충점에도 매장을 열 계획이다. 지난달 오픈한 신세계 명동에서도 오픈 첫 달에 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라이프워크 면세점은 중국 고객이 70~80%, 동남아 고객이 20~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 고객들의 니즈가 있는 것을 확인한 만큼 면세 유통에서도 점차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라이프워크는 국내에서 1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 상반기 20개점을 추가 오픈한다. 직영점인 메가스토어를 명동과 청평, 진주, 대구에 이어 여수와 전주에도 개점한다. 메가스토어는 패션과 카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구성해 일상과 휴식의 조화로움이라는 라이프워크의 콘셉트를 보여주는 대형 점포다.

    올해는 총 12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의류 뿐 아니라 슈즈 라인과 키즈 라인을 추가로 론칭해 풍성한 상품군을 갖출 계획이다. 라이프워크 슈즈는 오는 5월 첫 출시한다. 마케팅 면에서는 상반기 '스트리트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우승팀 '턴즈'를 전속 모델로 발탁해 1020을 적극 공략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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