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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대표 문성준)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올 봄 도심 속 어떤 길에서도 뛸 수 있는 퍼포먼스 로드 러닝화 ‘에너젯(Enerjet)’과 ‘스펙터(Specter)’를 출시해 상반기 러닝 시장을 겨냥한다. 두 상품은 한국인의 발에 잘 맞는 운동화를 개발하기 위해 수십년 간 쌓아 온 프로스펙스의 기술력을 러닝에 집중해 선보인 상품으로 기능성과 새로운 스포츠 무드 디자인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상품명에서도 운동 에너지를 강조한 에너젯은 반발탄성을 극대화해 지면으로부터의 충격을 추진 에너지로 변환해주는 자체 개발 ‘원더 바운서’ 아웃솔(밑창)을 장착했다. 여기에 힐 서포트 패턴으로 뒤꿈치를 꽉 잡아 발의 흔들림을 방지해 안정적인 지지감을 제공하며, ‘에어리 테크(Airy Tech)’ 기술로 발의 열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빅 로고와 함께 다양한 색상의 사선 스트라이프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트랙 위 조용한 감시자라는 의미를 담은 스펙터는 프로스펙스가 개발한 서로 다른 경도의 미드솔(중창) 구조로 뒤꿈치가 착지할 때 발이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잡아준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착화감은 물론 착지 후에는 상대적으로 경도가 낮은 앞쪽으로 무게를 분산해 푹신한 쿠셔닝도 느낄 수 있다. 날렵해 보이면서도 발이 편한 라스트를 개발해 데일리 스니커즈로도 신을 수 있는 개성있는 컬러가 특징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며 점심런, 퇴근런 등 일상 속 도심을 달리는 러너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프로스펙스만의 기술력으로 에너지 퍼포먼스를 끌어 올려줄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로드 러닝화와 함께 특별한 레이스 데이를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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