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그램, 롯데 평촌점 등 오프라인 점포 확장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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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3.10조회수 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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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아웃도어(대표 이종훈 이상훈)의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로그램(ZEROGRAM)'이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롯데백화점 평촌점과 부산점, 대구점에 이어 롯데몰 진주점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 나섰다. 이번주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132~149㎡(약 40~45평) 규모 매장 개점을 준비 중이다.

    11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백패킹 마니아들과 탄탄하게 다진 이미지를 기반으로 최근 어패럴 분야까지 확장한 제로그램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에 대한 정리를 완료하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말로만 친환경이 아니라 상품과 매장 집기에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역시 지구와 환경을 오랫동안 보전하며 즐기는데 맞춰 진정성을 빠르게 인정받았다. 다만 네임밸류가 큰 파워 브랜드가 결집한 스포츠-아웃도어 조닝에서 소비자들에게 제로그램을 알릴 수 있는 시간적 한계가 있어, 앞으로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콘텐츠로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최근 플래그십스토어인 홍대 제로그램헛 2층에 콘텐츠 허브 공간을 오픈해 크리에이터 20인과 이러한 브랜드의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고하게 다져놓은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차근차근 브랜드 콘텐츠의 양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 마케팅과 함께 올해 새롭게 모집한 '제로그램 엔젤' 12인과 이번달부터 백패킹을 시작한다. 디지털과 오프라인 양쪽으로 활동을 전개하며, 오는 9월에는 이들과 소비자를 연결한 행사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브랜드 철학을 알릴 수 있는 상품과 마케팅, 오프라인 공간과 디지털 콘텐츠를 복합적으로 발산하며 올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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