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패밀리, 신규 남성복 에비너 론칭...박기범 실장 주도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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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11조회수 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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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씨패밀리(대표 김예철)가 내달 신규 남성복 '에비너(evener)'를 론칭한다. 이 브랜드는 온라인 유통을 겨냥하지만 고가의 컨템퍼러리 스타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남성복 마켓에 처음 진출하는 제이씨패밀리는 김예철 대표 직속으로 에비너팀을 두고 스몰 조직으로 기민하게 준비했다.

    신세계 SSG 출신인 김 대표는 이커머스에 대한 이해도와 마켓 흐름을 정확히 꿰뚫고 있어 현재 비어있는 포지셔닝을 공략했다고 전한다. 전반적인 브랜드 기획과 론칭은 박기범 실장이 이끌고 있다. 박 실장은 LF 'TNGT' '일꼬르소'에 이어 신세계톰보이 '코모도'를 맡았던 디렉터다.

    남성 슈트와 캐주얼의 노하우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온라인 전용 브랜드인 일꼬르소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박 실장은 "에비너는 '더하고 덜함이 없이 고르게 만드는 자'라는 뜻"이라며 "시크함과 우아함의 밸런스, 그리고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씨패밀리는 지난 2020년 아이올리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토털 라이프스타일 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성복 '랩'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 '플로우원'을 비롯해 골프웨어 '마크앤로나' '혼가먼트', 캐주얼 '펜필드' 등을 전개 중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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