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씨 해남점 월매출 1억 달성... 우수매장 육성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복 ‘씨(SI)’가 가두상권 침체 속에서도 해남점이 11월 한 달간 1억원 매출을 달성해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씨 해남점은 매월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월평균 8000만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는 우수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코트, 점퍼, 다운 등 겨울 아이템들이 속속 판매되며, 어려운 가두 시장 환경에서도 1억원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 견인에는 해남점 오봉숙 점주의 역량과 경험이 가장 크다.
판매경력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오봉숙 점주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수준급 이상의 평생 무료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과 두터운 신뢰관계를 쌓아오고 있다. 또 매장 구매 고객의 각 체형에 맞게 사이즈를 직접 수선해주고 몇 년이 지난 상품을 가지고 오더라도 무료 수선 서비스를 제공해 단골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본사와 매장 간의 호흡도 한몫했다. 매 시즌 점주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기획 및 디자인은 물론, 매장 상권에 맞는 전략 상품 출고와 인기상품 리오더를 통한 신속하고 원활한 물량 공급 등 본사와 매장 간의 긴밀한 소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씨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된 시장 환경 가운데, 여성복 가두 상권 중에서 해남점의 월 매출 1억 원 달성은 매우 상징적인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본사와 매장 간의 긴밀한 호흡을 바탕으로 해남점 외에도 우수매장 유치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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