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F/W 프레미에르비죵 파리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코로나 확산으로 지난 두 시즌 동안 디지털 전시회로 열었던 프레미에르비죵은 이번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하이브리드 이벤트로 연다.

현장 전시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삥뜨 파크 엑쓰포지씨옹에서 펼쳐지며, 디지털전시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40개국 900개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최신 제품을 선보이며, 전시장에서 패션 포럼과 온라인 3D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프레미에르비죵 마켓 플레이스의 네트워킹 시스템으로 전시회의 부스 및 온라인에서 바이어와 전시업체가 만나서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패션 세미나를 포함해 약 15개의 온라인 컨퍼런스를 디지털 전시회 기간동안 프레미에르비죵 웹사이트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전시는 원사&섬유, 가죽, 텍스타일 디자인, 액세서리 & 부자재, 친환경 개발품, 기성복, 액세서리 및 풋웨어를 위한 패션 봉제 솔루션 제안하는 756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오프라인 전시회와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진행되는 온라인 전시회에 참여하여, 최신 개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21~23일 현장 전시회, 20~24일 디지털 행사 진행

147개의 방직업체, 제직업체, 가죽 제작업체, 디자인 스튜디오, 액세서리 및 부자재 제작업체 및 봉제 업체가 프레미에르 비죵 마켓 플레이스와 프레미에르비죵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는 디지털 전시회에서 독점적인 컬렉션 및 제작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도 스마트 크리에이션 분야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전시업체의 컬렉션과 PV 마켓 플레이스에서 소개하는 친환경 제품 외에도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전시회의 스마트 크리에이션 공간과 마켓 플레이스 온라인 공간에서 대체 소재, 혁신적인 직물, 보다 지속 가능한 제작 솔루션, 기술 등 책임 있는 창작의 측면에서 영감을 주고 비전을 제시하는 스마트 크리에이션 분야의 가장 헌신적인 27개의 기업을 소개한다.

팀이 선택한 50개의 제품을 통해 시즌의 주요 하이라이트를 소개한다. 이 가상 공간에서 소개된 각 제품을 클릭하면 방문객은 제품의 특성과 품질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전시업체의 프레미에르비죵 마켓플레이스 온라인숍으로 이동할 수 있다.

디지털 포럼은 오프라인 전시회와 디지털 전시회가 진행되는 동안과 그 이후에도 온라인 상태로 유지되어 한국 방문객들은 추석 연휴 이후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