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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그룹(대표 헬레나 헬메르손)의 '아르켓(ARKET)'이 비치 컬렉션을 도시에서 휴양지로 갈 때 손쉽게 챙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뜨거운 날씨와 여행지에서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다양한 컬러와 소재 그리고 실루엣으로 디자인했다. 해변에서 저녁식사 자리까지 폭넓게 입을 수 있는 디너 드레스부터 심플하면서 멋진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이지 드레스와 보디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스윔수트로 구성했다.
더불어 태양을 가려주는 모자와 타월 및 겉옷도 선보인다. 소재는 스윔수트의 78%가 에코닐로 만들어졌으며 타월과 겉옷에는 오가닉 코튼을 사용했다.
남성 비치 컬렉션은 도시와 바다에서 모두 착용하기 좋은 반바지와 셔츠 룩을 메인으로 잡았다. 뜨거운 날씨에 어울리는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를 사용했다. 전반적으로 뉴트럴 컬러와 카키와 베이지 컬러가 중심이 됐고, 코튼과 린넨 소재를 사용했다. 리사이클 소재로 만든 스윔 쇼츠와 오가닉 코튼 타월도 함께 구성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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