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슬 파인드폼(구 오아이스튜디오) 대표가 신규 여성복 솔티페블, 유니섹스 캐주얼 5252 BY 오아이오아이의 선전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이들은 기존 오아이오아이컬렉션, 5252 두 브랜드의 볼륨화는 물론 신규 브랜드 솔티페블로 2030대 여성고객을 새롭게 타깃팅하며 비즈니스 활로를 넓혀 오고 있다.

최근 더현대서울에서 진행하 솔티페블의 첫 오프라인 팝업행사에서는 첫날 1000만원 매출을 달성하며 고객몰이에 성공했다. 솔티페블은 론칭 전부터 정예슬 대표의 SNS를 통해서도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MZ세대를 대표하는 여성 디자이너 플레이어인만큼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솔티페블은 올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수치의 매출을 목표하며 F/W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입지가 높은 5252는 지난 13일 진행했던 리쟈치 왕홍 라이브 방송에서 단시간,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5252만이 가진 독특한 브랜드의 힘이 중국 1020대 고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또 최근 '오아이홈'을 온라인 스토어에서 공식 단독 론칭하며 브랜드 감성이 담긴 침구류, 라운지웨어를 신규 론칭했다. 기존 패션, 잡화 뿐만 아니라 이번 유니버설스튜디오(이티, 백투더퓨처 등)와의 컬래버, 라이프스타일 확장까지 매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 시키는 것이 비즈니스 전략이다.

파인드폼은 세 브랜드 전개와 동시에 작년 인수한 어피스오브케이크처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실력있는 브랜드를 찾고 있다. 함께 시너지를 내며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 인수를 통해 MZ세대 리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