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하고' 오프라인 진출 합격점!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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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5.27조회수 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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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의 온라인 커머스 '하고(HAGO)'가 타 유통과는 새로운 행보에 도전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플랫폼 론칭 5년 만에 오프라인에 첫 진출, PB 아보네와 투자 브랜드 마뗑킴의 합동 팝업스토어로 오픈 3일만에 1억3000만원을 올렸다. 오늘(27)일 팝업스토어가 종료되면 약 2주간 총 매출이 3억원에 육박할 것이라 예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실제로 팝업스토어를 찾은 20대 여성 A씨는 “온라인 상으로만 보던 아보네, 마뗑킴 제품을 실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 SNS에서 소식을 듣자마자 찾아왔다”고 말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두 브랜드를 처음 접한 30대 여성 B씨는 “아보네의 가방은 데일리 백으로 들기에 적합한 디자인과 컬러가, 마뗑킴은 유니크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오프라인에서 첫선을 보인 아보네는 정기 구독하듯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 가방 브랜드답게 질 좋은 가죽과 90~500g의 가벼운 무게,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사로 잡으며 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온라인에서 수 차례 재주문을 진행한 리브백은 오프라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매출 견인에 일등공신이 됐다. 아보네는 올해 매출 100억원이 예상되며, 하반기 오프라인 단독 매장 오픈에 자신감을 얻었다. 팬덤파워를 보여준 마뗑킴은 인기에 힘입어 6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단독 팝업을 오픈한다.

    홍정우 하고엘앤에프 대표는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이미 온라인상에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아보네, 마뗑킴 두 브랜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오프라인에서 제품의 실물을 확인하고,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오프라인을 통해 하고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알려 소비자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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