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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 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퍼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앰버서더 비비(BIBI)와 함께 가상현실을 접목한 ‘VR 섬머 하우스’를 오픈한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들을 타깃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감성 마케팅을 새롭게 시도해 차별화된 소통을 하려는 취지다.
‘VR 섬머 하우스’는 슈콤마보니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VR(가상현실)로 구현한 콘텐츠로, 신상품을 360도로 디테일하게 볼 수 있으며 각 스타일링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다. 공간은 이번 시즌에 맞춰 바캉스를 콘셉트로 3가지 존을 구성했다.
첫 번째는 낮을 표현한 ‘섬머 데이(SUMMER DAY)’로 해변에서 빛을 발하는 다채로운 샌들을 모았다. 두 번째 존은 밤을 표현한 ‘섬머 나잇(SUMMER NIGHT)’으로 달빛 아래 수영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로 블랙 컬러 샌들 라인을 돋보이게 했다.
마지막 ‘비비 스페이스(BIBI’S SPACE)’에서는 비비가 가진 매력을 아이템에 녹였다. 위트있는 여름 슈즈 스타일링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존에서는 28일 컴백하는 비비의 신곡을 라이브 콘텐트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VR 섬머 하우스와 비비의 신곡 라이브 콘텐츠는 28일 오후 6시에 슈콤마보니의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공개한다. 또한 오픈을 기념해 5월 4일까지 VR스토어내에 숨겨진 ‘럭키룰렛’을 통해 헤어피스, 양말 등 메이크업 코너 제품과 최대 15%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슈콤마보니는 MZ세대를 타깃으로 뮤지션 비비를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온라인 기반의 콘텐트를 지속 개발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VR스토어를 통해 제한된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여름 여행지를 연상케하는 공간으로 쇼핑과 함께 바캉스 시즌에 대한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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