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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대표 이선효)가 올해 친환경 상품군을 전년대비 130% 늘리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에 속도를 낸다. 네파는 환경을 보호하고 상생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윤리적 소비와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실제 상품 수량을 대폭 늘려 출시한다.
우선 이번 S/S 시즌을 맞아 방수·방풍재킷, 티셔츠, 팬츠 등으로 구성한 '에코 시리즈'를 출시했다. 총 네 가지 친환경 인증 마크를 받은 상품으로만 구성했다.
4가지 인증 마트는 친환경 소재와 재생 소재를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의류에 적용하는 ‘텍스 엑스 에코(TEX X ECO), 원사부터 봉제까지 환경적·사회적·화학적 책임에 대한 준수 여부를 인증하는 글로벌 기준 'GRS(글로벌 리사이클 기준)’, 원단과 상품 생산과정이 환경, 작업자, 소비자에게 안전한지를 검토하는 국제 친환경 인증 기준 ‘블루사인(Bluesign)’, 블루사인 인증을 획득한 고어텍스와 고어텍스 인피니움 소재에 친환경 소재 및 유해 물질의 환경적 영향을 줄인 발수 처리를 적용한 ‘고어텍스/고어텍스 인피니움 블루사인’ 등의 친환경 인증이다.
이번 S/S 시즌 에코 시리즈 주력 상품인 ‘C-TR 에코 봄 바람막이 재킷’은 GRS 인증을 받은 친환경 방풍재킷이다. 젊은 등산 고객들을 위한 루즈한 핏 아우터로 매시 안감이 있어 초봄에서 초여름까지 활용성이 높다. 남녀 모두 입기 좋은 두께와 핏으로 대중성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른편 포켓에 카라비너(아웃도어 안전고리)를 부착해 휴대성도 높혔다.
‘브리즈 인피니움 아노락’과 ‘브리즈 인피니움 2L 아노락’은 고어텍스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해 ‘고어텍스 인피니움 블루사인’ 친환경 인증을 받은 기능성 아노락 재킷이다. 일상에서도 세련되게 착용 가능한 아노락 스타일에 방풍과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인피니움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까지 갖췄다.
정동혁 네파 상품본부장 전무는 “네파는 자연으로부터 시작된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환경보호는 물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며 “MZ세대가 윤리적 소비에도 관심이 많은 만큼 요즘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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