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40년차 여성복 도호, 뉴 BI로 제2 도약

    안성희 기자
    |
    21.04.13조회수 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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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공(대표 김우종)이 론칭 40주년을 맞은 여성복 도호의 BI를 교체, 제 2도약을 다짐한다. 김영석 혜공 부사장은 “도호라는 브랜드로 혜공의 40주년을 지키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도호의 새로운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로고에서는 서체와 표기법을 변경해 당당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특별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브랜드인 만큼 파보나치 수열 중 '완벽'을 뜻하는 숫자 21에 의미를 담아 H의 사선을 기울여 주목도를 높였다. 대표 색상은 절대적인 권위와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블랙,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그레이와 화이트 골드로 선정했다. 또 자신감을 뜻하는 옐로가 새로운 포인트 컬러로 쓰인다.

    10년 만에 바뀐 브랜드 슬로건도 눈길을 끈다. ‘Endless Confidence, Like DOHO’로 디자이너 도호에 대한 존경심과 현대 여성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호는 매일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든 현대 여성에게 특별하고 당당한 스타일링을 통해 힘이 되겠다는 의미다.

    도호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패션 시장에서 선발로 시작한 도호의 전통과 전문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로고와 시그니처 컬러, 슬로건 등을 변경하여 타 브랜드와는 차별적인 메시지를 주는 것이 BI 리뉴얼의 궁극적인 목표며, 제2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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