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즈(대표 윤형석)의 커버낫이 클래식 헤리티지 데님 브랜드 리(LEE)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배럴즈가 작년 하반기부터 공식 전개하고 있는 리는 워크웨어, 데님으로부터 얻은 모티프로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커버낫은 130년 전통의 헤리티지를 지니고 있는 리와 함께 재킷, 팬츠, 맨투맨, 셋업, 가방까지 총 15종의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스페셜 라벨을 부착해 제작한 재킷, 팬츠는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적절하게 녹아 있는 대표 아이템이다.
여름에도 강한 브랜드 답게 신경을 많이 쓴 티셔츠 라인은 리의 고장 미국 캔자스시티를 대표하는 카우보이에서 영감을 얻어 커버낫의 대표 로고와 함께 믹스해 제작했다. 위트있게, 보기만 해도 유쾌한 그래픽이 완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오늘(12일) 커버낫 자사 온라인몰과 무신사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 배럴즈는 올해 커버낫, 리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각 브랜드의 아카이브가 확실히 살아날 수 있는 브랜딩 및 마케팅 작업에 집중한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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