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 3대 명품 포함 전통 럭셔리 판매량 75% 증가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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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4.08조회수 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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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프라다, 디올, 구찌 상품의 합산 판매량이 2019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디올 상품의 판매량 증가율은 484%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으며, 샤넬은 111%, 프라다는 94%, 루이비통은 91%, 구찌는 58%, 에르메스는 51% 증가해 그 뒤를 이었다. 또 해당 기간 동안 구찌와 루이비통은 남성 고객에게, 샤넬과 에르메스는 여성 고객에게 더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트잇은 이 같은 브랜드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프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브랜드라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머스트잇은 최근 쇼핑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다수의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들도 잇따라 자체 온라인 몰을 오픈하면서 온라인 명품 소비에 대한 심리적인 장벽이 낮아진 것을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경제력을 갖춘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온라인 명품 플랫폼으로 이동해, 최고급 브랜드들의 상품의 판매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랜드별 인기 상품에는 벨트, 지갑, 팔찌 등의 액세서리와 가방 품목이 다수 포진했다. 클래식한 모노그램 프린팅으로 사랑받는 브랜드 루이비통의 상품 중에서는 ‘포쉐트 토일렛26 모노그램 클러치백’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는 ‘테수토 체인 스트랩 호보백’의 인기가 높게 나타났다. 또 우아함이 돋보이는 3대 명품 브랜드 샤넬의 ‘클래식 카드지갑’과 감각적인 로고 패턴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디올의 ‘오블리크 새들 카드지갑’ 또한 인기 상품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온라인 역시 오프라인 못지않게 안전하며,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고가의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구매 상품군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머스트잇은 높은 수준의 신뢰도 뿐만 아니라 백화점과 대등한 A/S 서비스 등의 경쟁력을 통해 더욱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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