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PB 아보네 & 하고백 투트랙 비즈 성공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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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4.07조회수 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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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가 펀딩 큐레이션을 토대로 한 '하고백'과 PB '아보네' 등 두 가방 브랜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 2030대 고객에 맞게 무난한 듯 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 탄탄한 퀄리티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우선 하고백은 하고의 자체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서만 판매하고 있다. 하고펀딩은 상품 제작의 모든 공정과 프로세스, 원단과 부자재, 공임 비용을 공개하고,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프로세스다. 하고백은 기본적이면서도 깔끔한 백 라인업을 통해 마니아층을 구축해 왔다. 인기 상품은 150~190차까지 재펀딩이 대다수다. 이번 시즌 새로운 디자인의 몬드백 역시 1차 펀딩 달성률이 70% 이상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PB 아보네의 활약은 더욱 대단하다. 하고 외 W컨셉, 29CM, 무신사 등 다양한 유통에서 전개되고 있는 아보네는 올해 매출 1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미 예상했던 월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트렌디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 질리지 않는 감성을 주입한 결과 2030대 고객의 니즈를 확실하게 잡았다. 아보네는 온라인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오는 하반기 오프라인 단독 매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여성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까지 담고 있는 하고는 올해 가방 사업 외에도, 브랜드를 적극 투자 유치하며 활약 중이다. 최근 인플루언서 기반 패션 브랜드 마뗑킴을 투자한데 이어 또 다른 브랜드 투자 협상에 나서고 있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하고백




    아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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