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9분만에 완판된 텐트는?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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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4.01조회수 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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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보니 텐트도 맛집이네!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텐트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 업그레이드 상품을 선보여 크라우드펀딩 9분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지난 26일 진행한 '2021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 펀딩은 목표대비 2만5741%인 7억7225만7750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캐빈하우스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자연친화적 감성으로 화제를 모으며 20일간 목표액의 200배를 웃도는 2만2440%를 달성했던 인기 아이템이다. 올해는 1960-1970년대 빈티지 스타일에 현대 감성을 더한 업그레이드 디자인으로 뉴트로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으며 실제 필드에서 사용한 캠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캠핑 환경에 유용한 기능성도 대폭 강화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캠핑용품은 2014년 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 이래 국내 캠퍼들의 자연 속 경험과 감성을 만족시키며 가장 선호하는 캠핑용품 브랜드로 꾸준히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형태로 비대면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이 크게 늘자 올해 초 내셔널지오그래픽 캠핑 용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256%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년대비 전국 캠핑장 수요가 평균 약 73%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도 캠핑을 즐기는 인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올해 새로운 캐빈하우스 공개를 시작으로 캠핑 라인을 강화한다. 이번 달에는 캠핑에 특화된 의류로 ‘필드라인(FIELD-LINE)'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필드라인은 내셔널지오그래픽만의 서정적 캠핑 감성과 야외 환경에서의 필요한 기능성을 모두 갖춰 캠핑 ‘TPO -Time(시간), Place(장소), Occupation(상황)’에 최적화된 라이프스타일 웨어다.

    또 5~6월경에는 더 오리지널 캐빈하우스의 라이트 버전인 ‘코티지 하우스(Cottage House)’도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캐빈하우스가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면서 소비자들의 앵콜펀딩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실제 소비자들의 사용 피드백까지 세심히 반영해 스타일과 감성, 기능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캐빈하우스의 새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며 “올해도 뜨거운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서포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설레는 봄, 캐빈하우스와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만의 오리지널 캠핑 무드를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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