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컬리수' 여아 에슬레저 인기... 물량 확대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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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3.26조회수 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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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세드림(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의 아동복 '컬리수'가 여아 에슬레저룩이 인기를 끌자 아이템을 확대해 선보였다.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을 하는 아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일상복으로 입기에 어색하지 않으면서 운동복처럼 편하고 활동성 있는 애슬레저 스타일이 인기다. 기존 에슬레저 룩에서 남아 중심의 스타일이 강세였다면, 컬리수는 여아 중심의 아이템을 확대해 차별화하고 있다.

    우선 다양한 색상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레디에슬레저 롱티는 스판성이 뛰어나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제격이다. 데일리에슬레저 레깅스와 세트처럼 스타일링하면 캐주얼하면서도 멋스러운 일상룩을 연출할 수 있다. 컬러별로 구매할 시 레깅스와 크로스 코디가 가능하다.

    레디에슬레저 스타일보다 약간의 두께감을 자랑하는 플레이에슬레저 롱티는 환절기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맨투맨 디자인으로 밑단과 소매 부분에 탄탄한 시보리가 눈길을 끌며, 중앙에 그려진 형광 색상의 로고가 포인트다. 티셔츠 앞뒤 기장이 다른 롱 맨투맨 아이템으로 제작됐으며, 바지나 치마 등 어떤 하의에도 매치하기 쉽다.

    'V플레이플리츠치랭스' 출시하자마자 판매율 70% 기록

    네이비와 실버 두 가지 색상의 플레이플리츠치렝스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허리 부분이 고무 밴드로 구성돼 아이들이 간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으며 밴드에 포인트로 펄을 추가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제품은 판매와 동시에 판매율 70%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화 컬리수 이미화 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실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자 실내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활동복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며 “컬리수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에슬레저 룩이 젠더리스 스타일이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여아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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