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핏' 오프라인 & 사이즈 확대로 접점 늘린다

    곽선미 기자
    |
    21.01.19조회수 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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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슬레저 브랜드 '유니핏'을 전개하는 유니핏(대표 김동윤)이 올해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늘리고 XS, XL, XXL 등 사이즈를 풍성하게 선보여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동시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쉽지 않은 경제 환경이 이어질 것을 예상해 초긴축재정을 운영하면서 상품개발에 투자를 집중한다.

    김동윤 유니핏 대표는 "올해는 기존 애슬레저 브랜드들이 하지 않은 틈새 시장을 겨냥해 유니크 아이템을 개발하는데 집중한다. 소품종 소량 생산으로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시장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선택적 대량 생산으로 매출 확대도 놓치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하반기 정식 매장 입점을 목표로 지속적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상승은 물론 현장에서 소비자의 반응을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올해 계획을 설명했다.

    실제로 유니핏은 오프라인 팝업 매장에서 먼저 상품을 선보이고, 추후 반응에 대해 리오더를 진행해 상품 적중률과 효율을 높여왔다. 러닝용 땀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바람막이, 보온용 레이어드 집업, 4050타깃의 부츠컷 레깅스 등이 대표적이다. 모두 오프라인 팝업 매장에서 완판 후 리오더 및 컬러 추가 작업을 진행했다.

    오프라인 쇼룸과 팝업스토어는 입어보고 구매하는 사람들을 위한 체험 매장이다. 유니핏의 고퀄리티 상품을 직접 만지고 느껴보면서 자연스러운 구매 전환의 토대로 활용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출발했지만 역발상으로 오프라인에서 먼저 상품을 홍보하고, 온라인에서 활성화시키는 전략을 잘 활용하는 중이다.

    올해는 영화관 컬래버레이션과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오프라인 매출 비중을 더 확대해 브랜드가 대중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동시에 애슬레저 시장에서 도외시 하던 XS과 플러스사이즈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팝업 매장에서의 라이브방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다양한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알 수 있게 공략할 계획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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