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서울, 상상력 쏟아진 졸작 패션쇼 성료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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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2.17조회수 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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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모드서울(교장 신정숙)이 연내 가장 큰 행사인 '제 28회 졸업작품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졸작 패션쇼는 'WAKE MAKE SPEAK'라는 타이틀로 아래, 에스모드 서울의 스틸리즘과 모델리즘 과정을 익힌 예비 졸업생 59명이 총 222의 작품을 선보였다.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란제리 전공 학생들은 7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패션쇼로 졸업작품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 중 50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심사위원 대상은 여성복 전공 김진영 학생에게 수여됐다. 김진영 학생은 에스모드파리에서 가장 뛰어난 패턴 디자인 작품을 선보인 학생에게 수여하는 금바늘상까지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 학생의 작품은 'PAKAGE'라는 타이틀로 '자판기에서 명품이 판매된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했다. 자판기에서 판매 가능한 옷 답게 포장이 용이하거나 압축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고, 옷을 접거나 펼친 상태에서는 플랫하지만 입었을 때는 부드럽게 떨어지는 '무(無) 디테일'이 포인트다. 가장 기본적인 원단을 사용해 밀레니얼 세대가 지향하는 복고적인 데님, 체크, 스트라이프를 활용했다.

    이 밖에 우수한 남성복 작품을 제작한 장민호, 윤여빈, 조지용 학생은 각각 지오지아상, YKK한국상, 프랑스문화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여성복 전공 고다영 학생은 패션그룹 형지상을 수상했다. 에스모드파리 4학년 과정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에스모드 인터내셔널상에는 최윤서 학생을 선정했다.

    한편 이번 에스모드서울 졸업작품쇼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준오헤어와 준오아카데미에서 협찬했으며 더 울마크 컴퍼니, 동동장학재단, 벤텍스, 신성통상 지오지아, 아즈텍, YKK 한국, ISKO, 좋은사람들, 주한프랑스문화원, 주식회사 신진, 텐셀, 패션그룹 형지, 프로모스틸, 에스모드 인터내셔널 등에서 수상 학생들을 위해 부상을 제공했다.

    대상을 비롯한 전공별 최우수상 시상은 3학년 학업성적과 졸업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내년 2월 22일, 졸업식에서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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