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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복합생활쇼핑공간 ‘동춘175’ 7월 오픈

Thursday, June 28, 2018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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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대표 박순호)이 경기도 용인시에 복합생활쇼핑공간 ‘동춘 175’를 7월에 오픈한다. ‘동춘(東春)’은 박순호 회장이 1968년 부산중앙시장에서 첫 의류 도매상을 열었던 세정의 모태인 ‘동춘상회’ 사명에서 따왔다. 과거 회사명을 다시 내건 점이 눈에 띈다.

‘동쪽에서 희망의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동춘은 ‘쉼이 있는 쇼핑 공간’ 이라는 콘셉트의 새로운 유통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다. ‘진정성’을 강조했던 사업 초창기 초심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동춘175의 ‘175’는 동춘이 위치한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175번길을 표현한다.

‘동춘 175’는 부지면적 1만2830m2(3,888평), 연면적 9240m2)(2800평) 규모다. 해당 공간은 1974년부터 세정의 1호 물류센터로 운영되던 곳으로 기존의 쓰임이 줄어든 건물을 다 허물지 않고 공간 재생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통한 ‘업사이클링’으로 재탄생했다. 쇼핑과 휴식, 여가, 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생활복합쇼핑공간으로 거듭났다.

기존 물류센터 공간 재생...'쉼이 있는 쇼핑 공간' 구현

또한, 세정은 동춘175와 함께 소상공인과 신진작가들의 상생 마켓을 선보이는 모던 코리안 라이프스타일숍 ‘동춘상회(東春相會)’을 론칭했다. 큐레이션 마켓 형태의 ‘동춘상회’는 상회(商會)가 아닌 ‘서로 상(相)’ 한자를 사용해 상생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가치소비를 실현하고자 한다.

동춘상회는 패브릭, 리빙, 푸드, 유아동, 가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진정성을 담은 소상공인 및 신진작가들의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1세대가 지켜온 전통과 본질의 가치와 2세대가 가진 트렌디하고 실용적인 감각이 ‘융합’된 진정성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가치소비 충족시켜줄 계획이다.

'동춘175'는 ‘ㄱ’자 건축구조로 높은동 4층, 낮은동 2층으로 구분된다. 높은동 1층에는 세정의 대표 브랜드로 구성된 ‘웰메이드 2.0’이 들어선다. ‘웰메이드 2.0’은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을 추구하는 기존 웰메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지역 소상공인 등과 상생 마켓 ‘동춘상회’도 운영

2층은 다양한 콘셉트의 골프웨어 브랜드가 입점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3층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정의 전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세정 팩토리 아울렛’이 운영된다. 4층에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놀이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가 입점한다.

낮은동 1층에는 소상공인 및 신진작가와의 상생 마켓 ‘동춘상회’, 서래마을에서 친환경 식재료와건강한 조리법을 선호하며 핫플레이스가 된 브런치 카페 ‘롱 브레드’, 이탈리안 퀴진을 베이스로 매일 아침 구워내는 빵으로 유명한 ‘4.2 베이커리’를 만날 수 있다.

2층에는 럭셔리 셀렉 다이닝 형태의 ‘고메 175’를 연다. 한식, 분식, 중식 등 지역별 유명 맛집을 한 곳에 모아 ‘동춘175’를 찾은 고객들의 외식 문화를 책임질 예정이다. 지붕의 통 유리창으로 자연 채광이 내리쬐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동춘175는 세정의 오래된 물류센터 공간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활기를 띨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고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정은 ‘동춘175’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우며, 장기적으로 라이프스타일 유통 그룹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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