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대구 패션센터서 내일 팡파르

    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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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3.07조회수 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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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내일(8일) 개막한다.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노동훈)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사장 박동준)이 주관하는 ‘2017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행사가 대구 산격동에 위치한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8일 오후 1시 30분 「메지스」 개막쇼를 시작으로 하루 동안 3명의 디자이너와 소재 업체 3개사가 1:1 매칭되어 패션쇼를 진행한다. 참여 패션디자인 브랜드는 「메지스」 「엘바이엘」 「최복호」이며, 소재 업체는 송이실업 알앤디텍스타일 덕우실업 등이다.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역에서 생산된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해 최신 트렌드가 가미된 독창적인 디자인을 창작하는 지역 디자이너와의 콜래보레이션 작업으로 뉴 트렌드를 제시한다. 특히 국내 소재와 패션 완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더불어 판로개척을 위한 패션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노동훈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패션도시 대구의 위상 제고와 대구경북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패션쇼로 개최된다”면서 “이후 참여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해외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상하반기 해외전시회를 참가해 그 위상을 또 한번 유감없이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참가 업체의 바잉 기회 및 판로 기회 확대를 위해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행사와 ‘2017 대구패션페어(DFF)’를 연계해 국내외 바이어 참관을 적극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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