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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신부, 색다른 결혼식을 위한 웨딩슈즈 및 들러리드레스 쇼핑몰이 오픈했다. 브라이드앤유(대표 김소진 www.brideandyou.com)가 그 주인공이다. 브라이드앤유는 신부를 위한 자체 제작 웨딩슈즈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들러리 드레스를 선보이는 온라인 대여숍이다.웨딩촬영과 본식 때 웨딩슈즈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특별한 관심이 없는 한, 결혼을 준비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일이다. 김소진 브라이드앤유 대표는 "올해 결혼을 하게 되서 준비하다보니 웨딩슈즈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 직접 온라인 검색도 해보고 오프라인 매장을 돌아다녀봤지만 종류가 다양하지 않을 뿐더러 마음에 드는 신발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직접 제작을 해서 신었는데 친구들과 지인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신부만을 위한 특별한 구두를 제작해 판매하게 됐다"고 쇼핑몰 오픈 계기를 밝혔다.
웨딩슈즈와 함께 「브라이드앤유」에서 선보이고 있는 들러리 드레스는 신부를 돋보이게 하는 들러리를 위한 옷이다. 김대표는 자신의 브라이덜샤워와 결혼식에서 들러리로 설 절친한 친구들을 위해 직접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드레스를 제작했는데, 정말 보기 좋았다는 집안 어른들의 칭찬과 반응때문에 주변 지인들로부터 빌려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브라이드앤유」를 하면서 들러리 드레스까지 제작해 대여숍을 겸하게 됐다.
「브라이드앤유」의 웨딩슈즈는 결혼을 준비중인 신부는 물론 그녀의 친구나 지인 등 결혼 선물을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 좋은 해답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슈즈 안쪽에 브랜드 라벨 대신 이름을 영문으로 새겨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 선물이 될 수 있다.
김대표는 "사이트는 지난 9월 27일 정식 오픈했지만, 슈즈 제작에 대한 문의는 그 전부터 받고 있었다. 최근에 프로포즈를 준비하고 있는 남성고객이 자신의 여자친구 이름을 라벨로 넣은 웨딩슈즈를 주문했다. 그의 여자친구가 그 프로포즈 선물을 받고 그런 프로포즈를 받은 사람은 자신뿐일거라며 감동의 눈물을 을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정말 뿌듯하고 흐뭇한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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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드앤유」는 평생에 가장 특별한 날로 기억될 결혼식을 위한 웨딩슈즈 브랜드이지만, 소장용은 물론 평상시에도 신을 수 있는 디자인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중순쯤에는 오프라인 숍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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