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플라자
    매각 위로금 300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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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4.25조회수 1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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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알디홀딩스(대표 심상보 www.samsungplaza.co.kr)의 삼성플라자 분당점이 애경그룹에 매각됨에 따라 기존 직원들에 최소 80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근무연한과 직급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삼성플라자 직원 340명은 1인당 최소 8000만원에서 1억원 이상의 위로금을 받는다. 이는 최대 54개월치에 달하는 금액이며 총액 기준으로 300억원이 넘는다. 또 삼성플라자 직원들은 향후 몇 년간 삼성물산의 임금테이블에 따라 그대로 급여를 지급 받고 고용승계도 100% 보장된다.

    삼성플라자 직원들은 지난해 11월 삼성물산이 애경그룹에 매각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자 비대위를 구성해 법원에 매각중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반발해왔다. 이후 삼성물산측과 비대위가 지속적인 협상으로 이 같은 결론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매각 위로금은 순전히 삼성이라는 프리미엄을 상실하게 되는 직원들에게 주는 보상금의 성격으로 볼 수 있다. 애경그룹 소속을 거부하는 직원들은 신라면세점 등 관련 유통업태로 전보 발령을 냈다.

    한편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지난 3월 20일 이후 애경그룹이 독자적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향후 2년동안 삼성프라자 상호를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사진설명 : 조재열 ARD홀딩스 AK 분당점 삼성플라자 부사장(상단), 삼성플라자 전경(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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