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카 ‘트랜스제주 by UTMB’와 파트너십 체결

    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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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3.29조회수 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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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웍스(대표 조성환)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한국 최초로 ‘트랜스제주 by UTMB(2023 TransJeju by UTMB)’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한다. 호카는 지난해 울트라 트레일 뒤 몽블랑(Ultra Trail du Mont Blanc 이하 UTMB) 월드 시리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2023년 UTMB 월드 시리즈 최초의 한국 대회가 되는 트랜스제주에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2003년 프랑스 몽블랑에서 시작된 UTMB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을 달리는 세계 최고의 트레일 러닝 대회다. UTMB 월드시리즈 결승전의 본거지인 UTMB 몽블랑은 8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매년 1만명의 러너들이 참여한다.

    UTMB 월드시리즈는 전 세계 모든 러너들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트레일 러닝을 즐기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에는 6개 대륙에 걸쳐 글로벌 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추어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 중 하나인 제주도가 최초의 한국 UTMB 월드시리즈 개최 도시로 선정돼 오는 10월 7~8일 양일간 진행된다. 트랜스제주는 2011년에 시작된 국제 트레일 러닝 대회로 한라산과 오름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열린다.

    호카는 UTMB 월드 시리즈의 첫 한국 대회인 트랜스제주 by UTMB의 공식 파트너로 대회에 참가하는 러너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신발과 의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트레일 러닝 글로벌 커뮤니티를 하나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트레일 러닝의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의 도약에 한걸음 더 나선다.

    호카 한 관계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UTMB 월드 시리즈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개최를 통해 트레일 러닝에 대한 국내 인식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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