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용 나자인 회장, 모교 성균관대에 100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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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2.03조회수 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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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용 나자인 회장이 모교인 성균관대학교에 100억원을 쾌척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금액은 순수 개인 재산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성균관대에 개인자산 100억원을 기부하며 "세계적인 싱크탱크 연구기관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는 후문은 이 회장의 열정이 돋보이는 대목. 성대측은 이 회장이 기부한 100억원을 미래정책연구원과 미래정책대학원 설립에 사용할 예정이다.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께서 모교에 100억을 흔쾌히 기부하셨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너무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등의 성대측 감동의 메시지도 줄을 잇고 있다.

    이 회장은 성균관대 법대 법학과 72학번이다. 졸업 후 1977년 대우실업에 첫발을 디디며 이후 금흥개발을 인수하면서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된다. 2000년대들어 하이엔드 트래블백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이탈리아 가방 전문 '만다리나덕'을 수입 전개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0년에는 ‘만다리나덕’ 상표권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권한 계약을 체결하며, 잡화에서 의류까지 토털화를 진행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 그래프를 그리며 패션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커리어
    2005 나자인 대표이사 회장
    2000 한국피혁제품수출조합 이사장
    1999 나자인 대표이사 사장
    1995 한국무역협회 이사
    1977 대우실업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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