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엠디자인의 엘레강스스포츠를 이끌었던 정해준 대표가 뉴 골프웨어 브랜드를 들고 패션시장에 컴백한다.

정 대표는 엘레강스스포츠를 1000억원대 매출로 키워내며 200개 유통에 육박하는 유통망을 심으며 국내 골프마켓 중가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수입 여성 컨템퍼러리 브랜드 호스인트로피아를 들여 오는 등 수입 비즈니스에 도전을 했으나, 경영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법원에 화의신청을 내는 등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다.

경영자이면서 디자이너 출신이기도 한 그가 이번 신규 골프웨어로 과연 어떠한 콘셉트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션비즈=이정민 기자]

*Profile
1989~1992년 유림 의류 디자인실장
1992~1994년 민영물산 레드옥스(REDOX)디자인실 의류 디자인실장
1994~1996년 F&F 레노마스포츠기획실장
1996~2000년 세정 인디안모드 의류 기획실장
2000년 피오엠디자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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