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부택 대표, 오픈런프로젝트 설립 첫해부터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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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택 대표, 오픈런프로젝트 설립 첫해부터 두각

Wednesday, Jan. 19, 2022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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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택 대표의 투자 & 매니징 컴퍼니 오픈런프로젝트가 작년 설립 첫해부터 맹활약했다. 오픈런프로젝트가 투자한 브랜드들이 적게는 1.5배 많게는 5배까지 성장해, 브랜드의 매출 성장률이 평균 200%에 달했다.

오픈런프로젝트는 작년 2월 법인 설립 후 3월부터 총 8개 법인(9개 브랜드)에 지분 60% 내외의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했다. 쿠어, 드로우핏, 노이어, 오드스튜디오, 오쿠스, 잇터, 블론드나인, 미나브 등이다. 이미 마켓에서 상대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도 있지만, 아직 마켓에서 널리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들까지 골고루 높은 신장세를 기록해 더욱 의미가 있다.

대명화학에서 스트리트 캐주얼 씬의 투자 사업을 이끌었던 박 대표가 작년 홀로서기에 나서 시작한 사업인 터라 업계의 관심이 높았는데, 또 한 번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그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마케팅 JV 설립, 글로벌 마케팅 진두지휘

이 회사는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된 패션 브랜드에서 기존에 도입하지 못했던 시스템과 자원을 투입해, 각 브랜드에서 필요한 부분을 보충했다.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소싱, 구매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쌓고 분석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도입, 재무 분석 등이 대표적이다.

효과적인 마케팅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이 회사에서 다른 파트너사와 함께 마케팅 조인트벤처(JV)를 설립, 직접 마케팅을 진두지휘했다. 각 디자이너들이 운영하는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브랜드 결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다.

대표적인 마케팅 성공 사례는 오드스튜디오다. 오드스튜디오는 'ODSD' 브랜드 로고 플레이를 중점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다. 작년 오픈런프로젝트와 일본 마켓의 10대 후반을 집중 타깃해 마케팅을 펼친 결과, 일본 소비자의 마켓 셰어가 30%까지 올랐다. 총 매출도 전년 대비 5배나 뛰었다.

고감도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노이어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공략해 보다 본질적이고 자연 발생적인 바이럴에 집중했다. 작년 상반기부터 근본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그 결과가 F/W 시즌에 도출, 연매출이 3배 점프했다.

ODSD(왼) 노이어(오)



9개 각 브랜드 맞는 세밀한 전략 제안

박부택 대표는 "오픈런프로젝트는 컨템퍼러리부터 캐주얼까지 각기 특색이 다른 9개의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고, 각 브랜드 특성에 맞춰 세밀한 전략을 짜고 있다. 각 브랜드 대표가 본인이 잘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오픈런프로젝트의 역할이다. 브랜드가 성장하는데 마케팅이 특히 중요한 만큼 올해는 국내외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캐주얼과 남성복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올해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여성복 브랜드 론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성과 신뢰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브랜드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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