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 자라와 두 번째 컬래버 벌써부터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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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1.25조회수 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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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브스페이스(대표 오승한)가 전개하는 아더에러가 자라와의 두 번째 협업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전시는 성수동 베이직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며 기간은 12월 1일(목) ~ 12월 4일(일)까지다.

    지난 해, 첫 번째 협업을 통해 오픈런과 품절 대란을 일으키면서 이번 전시 역시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더에러의 총괄 크리에이티브로 기획된 이 전시는 서울과 파리, 전 세계 2개의 도시에서만 진행되며 컬렉션과 팝업 테마인 ‘CYCLE A TO Z’를 콘셉트로 아더에러의 첫 글자 A와 자라의 첫 글자 Z에서 영감을 받아 ‘순환’이라는 키워드를 접목하여 탄생했다.

    알파벳 순서에 따르면 A와 Z는 서로 처음과 마지막에 위치하지만, 각자 다른 정체성을 가진 아더에러(‘A’)와 자라(‘Z’)는 시작과 끝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새로운 아이디어와 철학 그리고 문화를 만들며 서로 순환한다는 비전과 메시지를 담고 있다.

    팝업 공간은 총 3개의 층과 7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빛과 소리의 데이터를 구조화하여 반응형 시청각 경험을 제시한 글로벌 아티스트 크루인 툰드라(Tundra)의 뉴 미디어 오브제를 시작으로 AI를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확장된 제품의 디스플레이 방식 그리고 컬렉션 에디토리얼까지 이번 팝업 전시를 통해 창의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여기에 더해 패션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미학적 퍼포먼스의 융합을 제시한다. 아더에러와 자라의 유기적 순환을 통해 생산되는 무한한 가능성, 에너지 그리고 두 브랜드의 넥스트와 퓨처 리테일에 대한 고민을 경험할 수 있다.

    아더에러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자라와의 협업 컬렉션을 기획하며 아더에러의 미래 방향성이 패션과 테크의 결합을 통한 패션테크를 선도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선점하는 계기로 생각한다’ 며 크리에이티브 브랜드로써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더에러와 자라의 글로벌 캠페인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루이뷔통, 미우미우, 캘빈클라인 등과 작업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나(Lina Kutsovskaya)와 함께했으며, 아더에러와 자라의 글로벌 컬렉션은 한국을 포함한 스페인,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총 12개의 국가에서 동시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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